예, 평소보다 비가 더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와 엘니뇨가 그 두 가지 이유입니다.

월요일 애틀랜타에서 필라델피아까지 1억 2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강풍, 우박, 폭우를 포함한 심한 뇌우의 위험에 처해 있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토네이도가 발생할 수도 있으며, 플로리다에서 애리조나에 이르는 미국 남부는 계속해서 극심한 더위로 무더워지고 있습니다.

월요일의 폭풍은 최근 미국 동부를 강타한 일련의 극심한 강우 사건 중 가장 최근의 폭풍이었습니다. 지난 달, 코네티컷, 버몬트, 뉴욕의 허드슨 밸리는 “1,000년 만의 비”로 인한 극적인 돌발 홍수를 겪었습니다. 일주일 후, 펜실베니아에서는 돌발 홍수로 5명이 사망했습니다.

6월 30일까지 끝난 올해 상반기에 대륙별 총 강수량은 15.70인치로 평균보다 0.39인치 높았습니다.

7월에 대한 전국적인 통계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뉴잉글랜드는 흠뻑 젖어 뉴햄프셔의 워싱턴 산에는 16.91인치의 강수량이 내려 7월 중 가장 습했습니다. 지난 달 보스턴에는 평소보다 3배 이상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는 기록상 보스턴에서 두 번째로 비가 많이 내리는 7월이 되었습니다. RI 프로비던스와 매사추세츠주 우스터도 기록상 두 번째로 비가 많이 내리는 7월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습한 날씨를 초래한 주요 요인은 자연적 변동성 외에도 태평양에서 발생하는 따뜻한 바닷물 띠인 엘니뇨와 기후 변화입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과 마찬가지로, 더 많은 강우량은 기후 변화의 부산물입니다.

기온이 따뜻해지면 더 많은 물이 증발해 토양이 건조해지고 가뭄이 악화되지만 총 강우량도 늘어나고 개별 강우량이 더 많아지기도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기후 변화로 인해 물 순환이 양쪽 끝에서 극단으로 치닫고 총 강우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 보호국(EPA)에 따르면 "1901년 이후 전 세계 강수량은 10년당 평균 0.04인치의 비율로 증가한 반면, 인접한 48개 주의 강수량은 10년당 0.20인치의 비율로 증가했습니다."라고 합니다.

이러한 변경 사항은 균등하게 분산되지 않습니다. 건조한 남서부는 수십 년간의 대규모 가뭄에 갇혀 있는 반면, 이미 습한 북동부와 중서부 지역은 더 습해졌습니다. 1951년부터 2017년 사이 오대호 지역의 평균 기온은 화씨 2.3도 상승했고, 연간 강우량은 17%, 폭우 사례는 무려 35%나 증가했습니다.

가뭄에 시달리는 지역에서도 비가 오면 더욱 극심해질 수 있습니다. 1,200년 만에 가장 건조한 20년을 보낸 후, 캘리포니아는 이번 겨울에 기록적인 비와 눈으로 가득 찼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기후 변화는 동쪽으로 부는 강풍의 흐름인 제트기류를 약화시켜 최근 버몬트에 기록적인 양의 비를 쏟아 부은 것과 같은 폭풍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극과 열대 지방의 온도차가 제트기류의 힘을 키우는데, 북극은 다른 지역보다 더 빨리 따뜻해지면서 제트기류의 흐름을 방해한다.

펜실베니아 대학의 기후 과학자인 마이클 만(Michael Mann)은 지난달 야후 뉴스에 이메일을 통해 “화석 연료 연소로 인한 인간에 의한 온난화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이러한 사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따뜻한 대기는 더 많은 수분을 보유하므로 비가 오면 훨씬 더 많은 수분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온난화 패턴은 제트기류에 영향을 미치므로 위치에 따라 지속적인 극한 기후(더위/가뭄/산불 및 홍수 모두)와 관련된 매우 정체되거나 '고착'된 물결 모양 패턴이 더 많이 발생합니다. ).”

엘니뇨는 일반적으로 북미 전역의 기온을 상승시키지만, 비와의 관계는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따뜻한 물 때문에 태평양 제트기류가 중립 위치에서 남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라고 국립해양대기청은 설명합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미국 북부와 캐나다 지역은 평소보다 건조하고 따뜻해졌습니다. 그러나 미국 걸프만 연안과 남동부에서는 이 기간이 평소보다 습하고 홍수가 증가했습니다.”